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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the abandoned satellites will be your side in these myriad sleepless nights as the sheep already have left you; they say they feel tired of jumping the fences million times while you were tossing and turning.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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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나 이런 박람회에는 시식이 큰 즐거움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솔직히 칠천원인 입장료와 나눠주는 것의 양을 생각해 본다면, 차라리 그 돈을 모아 근처 빵집에서 빵을 사다가 먹는 것이 가족들에게는 오히려 덜 피곤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또 현장학습이라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그것도 나 혼자만의 생각일 것 같았다. ![]() 위에서 언급한 델리만주도 솔직히 뜬금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더 뜬금없었던 모 업체의 언니들이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있었던 큰 업체였는데, 내놓는 제품은 주로 생크림 대체제로 쓰이는 업체용 크림이었다. 그리고 선전 문구는 '생크림과 달리 깔끔해요' 라고... 눈으로 보기 위한 케잌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깔끔하겠지만, 먹기 위한 케잌이라면 그게 정말 깔끔한지 나는 좀 알 수가 없었다. 그 업체는 그 재료를 써서 만든 케잌으로 어린이와 함께 케잌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게 솔직히 싫었다. 게다가 근처에서 신차발표회를 마치고 동원된 듯한 분위기의 마른 언니들은 너무 말라서 보기가 안쓰러웠다. 어째 나도 남자라면 그런 언니들의 출현에 기뻐해야 될텐데, 나는 그냥 안쓰럽게만 느껴졌다. 원하는 사람들과는 사진도 찍어준다고 했다. 그 회사에서 내놓는 제품들 가운데 대체제가 아닌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빵은 그렇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제품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현실에 대놓고 까다롭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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